수출 초보기업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만을 엄선 수출을 진행하는 지역 기업, 수출 지침서로 활용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수출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지역 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를 바탕으로 수출지침서로 활용하기에 적합한 ‘어서와! 수출은 처음이지?’ 가이드북을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광주·전남중기청과 광주·전남KOTRA지원단이 공동으로 제작했고 광주본부세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와 지역기업들이 검토에 참여하여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기업의 눈높이에 맞췄다. 특히 KOTRA에서 수출 컨설팅을 전담하는 수출지원 전문위원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수출 초보기업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만을 엄선하여 수출 전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30페이지 분량의 가이드북에는 시장조사, 바이어 신용도 확인, 수출상담회 및 전시회 참가, 수출계약 및 사후관리 등 수출 단계별로 한눈에 수출 흐름과 방법을 알 수 있도록 도식화해 가독성을 높였다. 또, 광주·전남 소재 수출 유관기관들이 지원하는 사업과 담당부서 연락처를 가이드북에 수록하여 수출 단계별 지원정책 활용을 도왔다. 광주·전남중기청 관계자는 “시중에 다양한 무역실무 책자가 있지만, 수
-주민 주도의 민관협력 복지문제 해결 -‘주민 밀착형 건강관리 시스템 구축’ 좋은 평가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한국지방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제24회 한국지방자치 경영대상’에서 복지보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서구는 이번 수상으로 ‘2017년 환경안전부문’, ‘2018년 복지보건 부문’에 이어 3년 연속 한국지방자치 경영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24회째를 맞은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방행정의 혁신과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나타낸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는 것으로 민간이 실시하는 지방자치단체 평가 중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상은 열린혁신, 문화관광, 복지보건, 지역개발, 산업경제, 환경안전,인적자원개발 등 8개 부문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는 정량·정성지표 평가, 주민만족도 조사, 인터뷰 심사 등 4차례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서구는 주민 주도의 민관협력 복지문제 해결과 공공의료서비스를 강화한 주민 밀착형 건강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구는 그 동안 동 보장협의체 ‘우리동네 수호천사’ 프로젝트, 희망플러스,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가상화폐와 관련한 범죄 피해 규모가 최근 2년간 약 2조7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범죄수익을 확실히 환수하고 구형을 강화하는 등 엄정 대응 기조를 유지하기로 했다. 법무부는 가상화폐 관련 범죄를 집중 수사한 결과 2017년 7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165건을 적발해 420명(구속기소 132명, 불구속기소 288명)을 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간 가상화폐 투자를 빙자한 사기·다단계·유사수신 범죄와 가상화폐거래소 관련 범죄로 인한 전체 피해액은 2조6985억원에 달했다. 특히 가상화폐를 이용한 ‘다단계 사기’가 기승을 부렸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지난 4월 자체 개발한 코인이 상장돼 상용화될 것처럼 투자자를 속여 4308억원을 빼돌린 다단계 조직 운영자를 구속했다. 이 운영자는 투자자를 모집할 때 대통령과 함께 찍은 것처럼 합성한 사진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원지검은 지난해 1~4월 고수익을 내게 해준다며 피해자들에게 경제적 가치가 없는 코인에 다단계 방식으로 투자하도록 한 뒤 투자금 1348억원을 챙긴 금융사기 조직 9개를 적발했다. 또한 법무부는 최근 2년 내 불법 가상화폐 사기 등 피해자들의 신고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전남 곡성군이 시범재배한 칸탈루프 멜론이 성공적으로 재배되어 7월말 첫 출하를 앞두고 있다. 곡성군은 지난 3월 초 사업설명회 및 재배교육 실시 후 약 0.5ha 규모로 칸탈루프 멜론 재배지를 조성했다. 칸탈루프 멜론은 일반 멜론과 달리 녹색 세로줄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프랑스 아비뇽 지방의 대표적 건강과일로 프랑스에서는 3대 장수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국내에서도 가공품 형태로 많이 판매되고 있다. 칸탈루프 멜론은 내인성 항산화 효소 중 가장 강력한 SOD(Superoxide dismutase)가 일반 멜론의 7배에 달한다. 또한 카로티노이드계 항산화제인 베타카로틴(β-carotene)도 일반 멜론의 60배 이상 함유하고 있어 혈관질환개선 및 피부보호 효과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도 최근 내 몸 사용설명서, 내 몸 플러스, 생방송 투데이 등 TV 프로그램에 소개되며 건강 과일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곡성멜론에 더해 기능성이 가미된 칸탈루프 멜론까지 품종을 다양화함으로써 멜론 고장 곡성의 위상을 더욱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말했다. 칸탈루프 재배
음주단속 직전에 편의점으로 뛰어 들어가 소주 반병을 '원샷'하는 등 음주측정을 사실상 무력화하는 행위를 처벌할 수 있는 법안이 발의됐다. 민주평화당 최경환 의원(광주 북구을)은 22일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개정안은 호흡 측정이 개시되기 직전에 호흡 조사를 통한 측정을 곤란하게 할 목적으로 술 또는 의약품 등을 먹거나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이를 위반한 사람은 1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상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실제로 지난 2017년 4월 1일 오전 4시 30분쯤 경찰관의 음주단속 현장을 20m 전에 발견한 30대 남자가 급히 편의점으로 들어가 소주를 마셔서 운전 당시 혈중 알코올농도가 음주단속 수치에 해당했는지 알기 어렵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30대 남자는 소주를 마시는 행위가 음주단속행위가 시작되기 전에 발생해 형법상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죄' 구성 요건에는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받았다. 최 의원은 "음주단속 현장을 인지하고 재빨리 가게에 들어가 더 술을 마셔버림으로써 법망을 빠져나가는 경우가 계속 생겨난다면, 법 질서의 엄정함이
광주광역시 서구 ‘서창 만드리 풍년제’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19일 서구에 따르면 만드리풍년제는 7월 백중(음력 7월 15일)무렵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며 마지막으로 김매기를 재현하는 행사다. 만드리 풍년제는 논 주인이 봄 부터 수고한 농사꾼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마을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시작됐다. 서구는 서창, 발산, 중촌마을 등에서 구전으로 전해 내려온 들노래의 명맥을 잇기 위해 각종 문화 사료들을 검증해 ‘만드리 풍년제’를 복원해 왔으며 올해로 21회째를 맞았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창 세동마을 들녘에서 개최된 행사는 만드리 보존회원들의 행진과 풍물공연으로 시작됐다.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이 새겨진 농기와 만드리기를 앞세운 일꾼 등 100여 명의 재현팀들이 논으로 이동해 소리꾼들의 소리와 함께 김매기를 실시했다. 김매기를 마친 머슴들은 황소를 타고 들노래를 부르며 마을로 들어오고 서대석 서구청장이 농주가 돼 머슴에게 술과 음식을 권하며 격려했다. 서구민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창작 국악그룹 ‘노라’의 퓨전 국악공연과 서창의 역사와 문화를 테마로한 다양한 체험, 전통놀이가 열렸다.
광주에서 처음으로 차세대 지역 지도자를 키워 낼 정치학교 설립을 위한 대중 강연회가 열린다. 18일 ‘광주민주정치학교 설립 준비모임’에 따르면, 22일 오후 7시에 동구 푸른마을공동체센터 대강당에서 ‘광주형 리더십 스쿨, 독일에서 시사점을 얻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강사는 4차 산업혁명과 독일전문가이며, 대한민국 1호 미디어전문기자인 김택환 경기대 특임교수다. 김택환 교수는 이 자리에서 지난 100년을 평가하고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시대정신과 리더십을 논하고, 독일 정치 리더십을 중점으로 미국, 일본, 중국의 리더 양성 모델을 통해 ‘광주형 리더십 스쿨’을 제안할 예정이다. 강연을 개최하는 ‘광주민주정치학교 설립 준비모임’은 광주에서 정치학교 설립에 뜻을 같이 하는 개인들 모임으로 지난 7월4일 정치학교 설립을 위한 집담회를 개최했다.앞으로도 여러 형태의 모임과 과정을 거쳐 정치학교를 설립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Today news/최창호 취재부장
국회에서는 지난 15일 국방위 법안심사소위원회가 열려 군사시설로 인해 소음피해를 입은 주민들에 대한 국가배상 의무 화를 내용으로 하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주변지역 소음피해 보상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하, 군 소음법)이 가결되었다. 그동안 광주시 광산구와 서구의 피해지역 주민들이 배상을 받기 위해서는 변호사를 통해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걸고 10년이 넘도록 기다려 왔으나 이제는 정부조사 단계만 거치면 신속히 배상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소음법은 대법원 판례(도시지역 85웨클, 농촌지역 80웨클 이상)에 의거하여 군사시설에서 발생하는 주민들의 소음피해를 해당 지자체에 접수하면 국가가 이를 판단해 배상해 주는 선진국형 제도로 국회상정 15년 만에 법안소위에서 가결됐다. 앞으로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가 남아 있으나 전문가들은 해당 법률안이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대해 2007년부터 서구주민 3만7천여 명과 함께 군공항소음피해배상소송을 시작한 김옥수 서구의원은 “군소음법이 제정되어 정부가 매년 막대한 예산을 소음피해 배상금으로 충당하게 되면 현재 군공항 이전 예비후보지 발표도 못하고 광주시에 떠넘기듯 방관하고 있는 국방
지역주민을 위한 ‘효·나눔 위안잔치’가 지난 13일 광주광역시 북구 문화근린공원에서 많은 내.외빈과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한문화체육 총연합회가 주최하고 YH연예공연기획사(대표 이연화)가 주관하는 위안잔치로 김경진 국회의원, 장여환 빛고을일보대표, 최기영 북구의회 의원, 일곡요양병원 이은열대표원장, 현미떡방 안재화대표 등이 함께 했으며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이는 멋진 공연이 펼쳐졌다. 이연화 YH연예공연기획사 대표는 인사말에서 '평소 존경하는 지역 주민 여러분과 고마운 지인 분들을 모시고 효·나눔 위안잔치를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이웃을 위한 따뜻한 사랑의 마음으로 지속적인 위안잔치를 펴 나아가겠다‘고 약속했다. 축사에 나선 김경진 국회의원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공연이 열린다고 해서 찾아왔다‘며 ’어르신들을 위한 즐거운 잔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이 자리에 많은 분 들이 함께하니 더욱 빛이 난다며 앞으로도 YH연예공연기획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경진 의원은 출연진들과 기념촬영 후 YH연예기획사 이연화대표와 박지연님에게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광주지부는 16일 11시 광주지부 교육장에서 ‘광주인생스토리상록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인생스토리상록자원봉사단’은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 일환으로 인생스토리 동영상 제작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 하고자 결성 되었으며 은퇴공무원 24명으로 구성, 미디어S봉사단(단장 송현기)의 영상촬영⋅편집 및 제작 등 교육과정을 거친 후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한 영상 자서전 제작 등 재능나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공무원연금공단 광주지부에서는 ‘상록자원봉사단’이 활발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목포·여수 지역거점 연금생활자와의 업무약정을 체결하는 등 봉사단 지역사회공헌활동 홍보에 힘쓰고 있다. Today news/최창호 취재본부장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청년들이 기획하고 만드는 ‘2019 세계청년축제’가 19일부터 21일까지 총 3일간 5·18민주광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세계청년축제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중 ‘청년의 바다(Ocean for Youth)’를 주제로 세계 청년들의 기원과 소통, 비상을 담은 17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수영선수권대회의 열기를 이어갈 방침이다. 19일 오후 7시30분 전통 바라춤과 케이-팝(K-pop)이 하나된 화려한 개막식과 ‘청년축제송 콘테스트’를 시작으로 3일간 일정의 문을 연다.행사 당일 청년축제송을 작사·작곡한 김형석 작곡가가 직접 ‘청년축제송 콘테스트’ 심사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20일 오후 8시부터는 전남대학교에서 5‧18민주광장까지 500여 명이 행진하는 ‘5.18㎞ Night Light Run’ 야간 퍼레이드와 도착 후 펼쳐지는 빛과 물의 향연 ‘레이저 디제이 파티(Laser DJ Party)’에서 청년들의 열정으로 한여름밤을 후끈 달굴 예정이다. 특히, 5·18민주화운동 당시 열사들의 자취를 따라 걷는 이 퍼레이드에는 사전에 참가신청을 한 다양한 계층의 지역민뿐만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지난 11일 일자리 관련 위원회 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관련 위원회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노사화합과 상생을 위한 노사민정협의회와 사회적 가치 추구를 위한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 지역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선7기에 새롭게 구성된 일자리위원회까지 3개의 일자리 관련 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위원회 간 일자리 정보 공유와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의 맞춤형 일자리 사업모델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퍼실리테이션 방식으로 참여자들은 자유롭게 의견을 발표하고 상호 토론을 통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방식으로 진행됐다. 토론을 통해 도출된 의견들은 검토를 거쳐 내년 일자리 관련 신규 및 공모사업 추진시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위원회를 중심으로 상호 협력관계를 형성해 일자리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사람중심의 상생 경제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Today news/최창호 취재본부장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12일 개막해 본격 레이스에 돌입한 가운데, 광주시와 FINA(국제수영연맹)가 대회 성공 개최를 자신했다. 남은 기간 이번 대회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도 당부했다. FINA 훌리오 마글리오네 회장과 코넬 마르쿨레스쿠 사무총장,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이용섭 조직위원장(광주시장), 조영택 사무총장은 14일 남부대 주경기장 메인프레스센터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용섭 시장은 “이번 광주대회는 역대 최대규모인 194개국 7467명의 선수단(선수 2537명)이 참가함으로써 대회성공의 필요조건을 갖췄다”며 “이미 새로운 스포츠 역사를 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입장권 판매가 목표금액의 102%(76억4900만 원)을 돌파했고, 대회 초반이지만 지난 이틀간 경기장 관람객도 기대보다 많았다”며 “대회 성공의 충분조건도 충족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광주대회는 역대 어느 대회보다 적은 예산으로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최첨단 시설의 경기장,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수촌,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예술 행사 등을 선보이고 있다”며 “가장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저비용 고효율대회’로 기록될 것이다”고 자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광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14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지역산업 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A) 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산업 육성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999년부터 비수도권 14개 시·도를 대상으로 하는 국책사업이다. 매년 지역산업진흥계획을 수립하고 추진 성과를 평가해 등급(S, A, B, C)에 따라 차등적으로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2018년도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평가 대상은 지역특화사업의 연구개발(R&D)과 비R&D 분야다. 평가지표는 지자체의 성과관리 노력, 사업 성과, 특화사업 우수기업·사례 등이다. 광주시는 지역산업육성과 성과관리를 위해 지역 혁신기관과 공동혁신도시 공공기관을 연계한 '전략산업 혁신성장협의회'를 구성해 활동한 점을 평가받았다. 또 지역기업 지원을 위해 광주테크노파크 내에 전담조직(일자리기획부, 명품강소기업 사무국)을 신설하는 등의 시책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광주시는 2014년도 이후 5년 연속 우수등급(A) 이상을 획득했다. 올해 실시한 2018년도 평가 결과에 따라 2020년 주력산업의 국비 인센티브 10억원을 추가
전세계 수영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12일 막을 올렸다. 세계선수권대회는 이날 오후 8시20분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시작된 개막식을 통해 공식일정에 돌입했다. 개막식은 5·18 민주광장 분수대와 광주여대 체육관의 이원중계를 통해 생동감을 더했다. 이번 대회는 194개국 7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경영, 다이빙, 하이 다이빙, 아티스틱 수영, 오픈워터 수영, 수구 등 6개 종목에서 총 76개의 금메달을 놓고 17일간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개막식은 '평화의 물결 속으로(DIVE INTO PEACE)'라는 기치 아래 지구촌 미래를 향한 생명과 평화의 메시지를 형상화했다. 관객들도 가슴에 빛이 나는 LED 등을 걸어 무대의 일부를 함께 꾸몄다. 개막식 주제인 '빛의 분수'는 아시아 민주화 성지인 5·18 민주광장 분수대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이번 개막식 하이라이트는 세계 각국의 물이 5·18 민주광장 분수대에서 하나가 되는 '합수식'이었다. 인간의 욕망으로 오염된 죽음의 물이 광주의 '빛'으로 승화돼 인류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광주의 어린이들이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가져온